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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유소년 스포츠 대제전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15 22:07 수정 2007.05.15 10:10

눈 높이컵 화랑대기 8월 2일 팡파르

꿈나무 유소년 스포츠 대제전
눈 높이컵 화랑대기 8월 2일 팡파르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스포츠 대제전인 2007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겸 유소년 상비군 선발전이 8월 2일부터 16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역사문화 첨단과학도시와 더불어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로 다섯번째로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참가한 369개 팀 보다 늘어난 400여개 팀(고학년, 저학년)이 출전해 1, 2차 리그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국제문화관광도시와 스포츠도시에 걸 맞는 훌륭한 천연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춰 각종 대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황성공원 내 인조구장 2면, 주차장, 풋살구장, 소공원이 함께 하는 축구공원을 추가 조성했으며 혹서기에 치러지는 대회인 점을 감안해 야간경기를 증가시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특히 올해대회부터는 눈높이컵을 화랑대기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함으로써 경주시에서 영구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시는 약 3만 5천여명 이상의 선수와 학부모, 응원단이 15일로 연장된 대회 기간 동안 우리시에 머물면서 관광지 등을 관람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비수기에 대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관광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200억 이상의 지역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분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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