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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특별지원사업 확정 후속대책 협의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15 22:10 수정 2007.05.15 10:13

김경술 부시장, 중앙부처 방문

방폐장 특별지원사업 확정 후속대책 협의
김경술 부시장, 중앙부처 방문

김경술 부시장은 4월 18일 방폐장 특별지원사업 확정에 따른 관계 중앙부처와의 후속대책을 협의하고 양성자가속기사업 등에 대해 정부의 추가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11일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먼저 산업자원부를 방문하고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주무부처로서 역할에 충실해줄 것”과 “19년간 표류한 국책사업을 유치한 경주시에 특별한 관심과 계속적인 지원으로 시가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산업자원부에서는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환영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시가 계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산업자원부 소관인 에너지박물관과 컨벤션 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원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어 과학기술부 방문에서는 “유치지역위원회에서 결정한 양성자가속기 사업의 사업비 배분에 대한 협의를 해나가기 위해서 조만간 T/F팀을 구성해 줄 것”과 “사업비 배분에 대해 국비를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T/F팀은 빠른 시일 내 구성할 예정이며 사업비 배분에 대해서는 기획예산처 등의 도움을 얻어 최선을 다해 협의에 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폐장 특별지원사업은 지난 4. 18일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과 경북도지사, 경주시장 등이 참석하는 유치지역지원위원회에서 확정했으며 관계부처는 확정된 지원계획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사업규모, 사업비 등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다음달 23일까지 수립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부처에서 수립하는 시행계획이 당초 시가 요청한 사업비 또는 사업규모가 축소되지 않고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료제출 또는 사업설명을 하는 등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전행정력을 동원 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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