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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취업 및 지역 업체 참여 지원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20 11:20 수정 2007.05.20 11:23

국책사업 고용지원센터 운영

취업 및 지역 업체 참여 지원
국책사업 고용지원센터 운영

ⓒ 경주신문사

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주시청 국책사업추진지원단(수도사업소4층)정문에서 백상승 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한수원(주) 및 양성자공학기술개발사업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국책사업 고용지원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

시는 방폐장 건설을 비롯해 한수원 본사 이전, 양속자가속기 건설사업 등 3대국책사업의 각종 인·허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건설공사에 따른 지역주민의 참여 및 지역장비사용 등을 전담할 수 있는 부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에 국책사업추진지원단 내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백 시장은 사업시행자인 정기진 방폐장건설처장과 최병호 양성자가속기사업단장에게 “시가 유치한 3대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주민 우선고용, 지역건설장비 및 자재 등을 최대한 사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기진 방폐장건설처장은 “한수원본사가 경주로 이전함에 따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각종 건설 사업 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장비와 자재도 최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종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면 기능공(토공, 목공, 용접공 등) 경비, 단순노무, 잡부, 각종 건설장비 등으로 연인원 15만명에 일 800명 정도의 소요인력이 예상된다. 취업희망자는 국책사업추진지원단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에서 구직 신청하거나 경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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