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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소금, 지혜롭게 먹자’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20 11:53 수정 2007.05.20 11:55

건강상식

건강상식

‘소금, 지혜롭게 먹자’

한국인에게 트랜스 지방 보다 더 위험한 것이 소금이다.
소금은 상온에 고체 상태로 있으면 보이지만 설탕처럼 물에 녹으면 보이지 않고, 어떤 음식에 들어가도 먹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것도 소금을 많이 먹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한국인의 몸은 ‘소금에 절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우리 아이들이 먹는 콘푸레이크가 바닷물 보다도 짜다고 한다.

영국의 세인트 조지 의대 맥그레거 교수(일명 소금 박사)는 한국에 와서 “위암 많은 한국에서 소금 줄이기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전문인들은 이렇게 심각하게 보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오랜 생활습관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더구나 과거에 비해 활동량은 엄청나게 줄었다. 활동량이 줄었다는 얘기는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얘기와도 같다. 때문에 적게 먹더라도 체내에 머무르는 양은 훨씬 많다고 볼 수 있다. 소금 지혜롭게 먹자.
Eat2Heal 건강관리 교육협회
Health Advisor(건강관리사) 김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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