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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우리 칠곡쌀'을 사랑합시다

이성원 기자 입력 2007.06.07 12:19 수정 2007.06.07 04:59

여성농업인, 아파트단지에서 홍보 나서

'아이 러브 칠곡쌀' 홍보 행사가 지난 19일 (사)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회장 박경향) 주최로 주민과 지역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 신천지 우방아파트 마당에서 열렸다.

↑↑ 칠곡쌀 홍보-전시회가 열린 석적 신천지아파트에서 나남훈 군의원이 떡매치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이성원

이날 행사를 통해 칠곡에서 직접 생산한 브랜드쌀인 한백황토쌀, 학나루쌀, 초록솔잎쌀, 아카시아쌀, 학마을쌀, 다송쌀, 금종쌀 등이 전국 어느곳보다 좋은 최고의 친환경쌀이라는 것을 직접 확인시켜 주는 기회가 됐다.

참석자들은 참외, 오이, 토마토, 딸기, 부추, 미나리 등 지역농산물 전시장 및 쌀로 만든 50여종의 요리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칠곡쌀을 다시 한번 음미, 도시민들의 소비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판매코너에서는 신선한 미나리, 부추, 오이, 참외 및 손수 재배한 콩, 검정깨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아이러브 칠곡쌀' 홍보를 위해 지난해 구입한 45인승 대형버스에서 칠곡군 친환경 브랜드쌀 생산과정 등을 설명했다.

신천지우방아파트 부녀회 정정화 총무는 "우리쌀로 만든 각종 요리 및 칠곡군의 브랜드쌀을 비롯한 농산물 등을 둘러 보니까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신선한 농산물을 아파트단지내 가까이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입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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