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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현 제18대 재구성주중·고 동창회장

정미정 기자 입력 2008.01.22 08:54 수정 2008.01.22 08:57

중 17·고 14회 출신, 現 목화표장갑 대표

제18대 재구 성주중·고등학교 동창회장에 백규현 목화표장갑 대표(62)가 선출됐다.
↑↑ 신임 백규현 회장
ⓒ 성주신문


신임 백 회장은 “우리 동창회가 창립 이후 많은 성상을 거치면서 역대 회장과 임원들의 헌신 봉사와 선·후배 동문의 뜨거운 모교애로 착실하게 발전하고 있어 긍지를 느낀다”며 “여러모로 부족한 본인이지만 주어진 임기동안 어렵고 힘든 일에는 맨 먼저 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지역정가를 비롯한 각급 공공기관 및 여러 분야에서 많은 동문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동창회가 더욱 빛나고 있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회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동문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고견, 후배들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의견을 들어가면서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발전을 위한 과제로 △동문 선배의 노력으로 상당금액 조성돼 있는 재구동창회 기금을 더욱 확충할 것과 △전임 회장이 다져놓은 기수별 조직들을 좀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와 지원에도 많은 연구를 하는 한편 동호회별 조직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일환으로 지금까지 가을이면 앞산에 모여 연 1회 정도 등반대회를 갖던 것을, 봄에는 고향 가야산에서 등반대회를 개최하는 등 2회로 늘려나가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향에서 목화표장갑을 운영하고 있는 백 회장은 성주중 17회, 성주농고 14회 출신으로 부인 허영란 씨(54)와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사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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