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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영 교수 ‘한국 체육계를 빛내다’

정미정 기자 입력 2008.03.05 10:10 수정 2008.03.05 10:05

가천 출신, 現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재직/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우수상 수상

<자랑스러운 성주인>

가천면 신계리 출신의 엄대영 위덕대학교 사회체육학부 교수가 2007년도 한국체육계를 빛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엄 교수는 지난달 27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5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연구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1954년부터 시행해 온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여되는 상으로, 매우 권위 있는 포상 중의 하나이다.

금년으로 54회에 이르기까지 매년 우수한 경기력으로 대내·외에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 지도자 그리고 연구자는 물론 체육계 곳곳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한국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을 치하하기 위해 이어져 오고 있다.

김정길 대한체육회 회장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이야말로 그 어느 상보다도 역사와 귄위가 있고 우리 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한국체육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어온 의미 있는 상”이라고 밝혔다.

경북스쿼시연맹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엄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평소 남다른 학구열과 연구 활동 전개 스쿼시종목 및 다양한 체육관련 논문을 발표해 왔다.

그가 발표한 논문으로는 △생활체육스쿼시참여자의 운동지속성에 관한 연구 외 4편(2005) △스포츠센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이 재구매 환경요인에 미치는 영향 외 23편(2006) △축구동호인의 재미요인이 운동중독에 미치는 영향 외 9편(2007) 등이 있다.

/박후분 가천면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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