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성주군체육회는 지난해 성적이 너무 좋았던 덕분으로 올해는 내심 성적에 대한 부담을 안고 마무리 훈련에 구슬땀.
이유인 즉 성주군은 98, 99년 연속 군부종합 8위를 하다가 지난해에는 3단계 껑충 뛴 군부종합 5위라는 사상최고의 성적을 거양해 올해 역시 못해도 지난해 성적은 받아야 본전은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성주군체육회 한 간부는 『지난해에는 예천군이 성적에 연연치 않고 출전해 성주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한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올해는 예천군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며 대거 출전해 낙관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