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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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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서 유일무이한 아마추어 밴드그룹인 드림악단(회장 이기원)이 지난 9일 성산포대에서 우주봉 어르신과 장병들에게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후 2시경 우주봉 어르신과 부대장병, 가족 등 200여명이 모인가운데 1시간 동안 열린 위문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임과 동시에 군장병과 함께 어울려 젊음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성산포대 책임자는 “해마다 이렇게 성주의 음악인들이 가을마다 봉사활동을 통해 장병들과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줘 고맙다”고 말하며 감사의 정을 패에 담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직장을 가진 순수한 아마추어 밴드가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당연한 일로 앞으로도 음악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봉사해야하며 군의 다양한 행사도 지역음악인들의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봄철 참외축제에 참가해 연주하고, 한여름밤의 음악회, 가을학생축제지원과 연말불우이웃돕기 연주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드림악단은 창단된 지 만 4년째로 성주군에 거주하는 11명의 남녀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에 월항 제스코에서 함께 모여 연습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수준높은 연주실력과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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