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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라이온스클럽 32주년 기념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6.08 09:13 수정 2010.06.08 09:13

신 직전회장, 회원으로서 노력할 것/김 신임회장, 최고보단 최선 다할 것

↑↑ 신재희(좌, 직전)·김명수(신임) 회장 내외
ⓒ 이성훈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H지구 성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7일 성주웨딩 2층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성환 당선총재, 곽병해 대구동클럽회장, 노추자 7지역부총재, 성주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김학종 제3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연혁보고, 신입회원 선서, 기념사 및 이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희 직전회장은 기념사 및 이임사를 통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한 뒤 “회원들의 협조와 도움 덕택으로 1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갔으며, 아쉬움도 남고 보람과 긍지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회원으로서 클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차기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본 클럽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김 당선총재는 치사를 통해 “가족과 가정의 달인 5월에 본 행사를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요즘 모두 다 어렵지만 봉사를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봉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와 곽 회장도 축사를 통해 “김명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한 뒤 “1년 동안 신 회장을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했으며, 계속해서 지역발전과 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계속해서 우수회원 및 가족에 대한 시상(총재 표창 신재희·김학종·윤진식, 7지역부총재 표창 김진용, 7지역1지대위원장 표창 김선희 등)과 함께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김 신임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아 회장이란 중책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한 뒤 “그동안 노력해 온 신 회장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봉사를 할 것”을 다짐했다.

취임사 및 차기회장단 인사와 지구 현황보고, 폐회선언을 끝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만찬을 겸한 자축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김명수 회장을 필두로 한 차기회장단에는 김진용 제1부회장, 김학종 제2부회장, 김선희 제3부회장, 이희열 총무, 이동경 재무, 엄치환 L.T, 이상석 T.T가 선출됐으며, 이날 최계윤 대구은행 성주지점장과 이장춘 (주)금성산업 대표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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