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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그라운드 골프로 맺은 인연, 영원하길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6.16 11:39 수정 2010.06.16 11:39

성-합 그라운드 골프 자매결연 1주년 친선대회

ⓒ 이성훈 기자

성주·합천군 그라운드 골프 자매결연 1주년 기념 친선대회가 지난 7일 성밖숲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우 군수 등의 내빈을 비롯해 성주군 그라운드 골프연합회원 40여명과 합천군 연합회원 50여명 등 100여명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친선대회를 위해 성주를 찾은 합천연합회원들을 환영한다”고 전한 뒤 “운동으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으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친선대회로 그라운드 골프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양 군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재원 성주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오느라 고생했으며, 선비와 유림의 고장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시원한 그늘 아래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일성 합천연합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많은 격려와 성대한 맞이에 감사 드린다”며 “좋은 친구들이 만나 좋은 운동을 즐기는 만큼 이 인연을 끝까지 지켜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친선대회는 두 곳의 경기장에서 양 군 70여명의 회원들이 15개조로 나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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