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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호국보훈의 달, 지역민 수상 이어져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6.23 08:54 수정 2010.06.23 09:12

효자효부상 및 매일보훈대상

↑↑ 박세은씨와 남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주신문


박세은씨 효자효부상 수상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전몰군경 유족회(회장 최해근)가 주관한 ‘제33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에서 박세은(월항면 인촌리, 39)씨가 효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몰군경의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효자·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16일 서울 중앙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린 것.
이날 박씨 외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자는 유족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했다.
한편 효자·효부상은 1978년도부터 매년 6월에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66명이 수상했다.

이분선·최정희씨 매일보훈대상 수상

대구보훈청이 주관하고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2010 매일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이분선(대가면 옥성리, 79)씨와 최정희(성주읍 성산리, 76)씨가 각각 유족 부문과 미망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상이군경·유족·미망인 등 5개 부문에 걸쳐 대구, 경북에서 총 10명이 선정됐다.
유족 부문 수상자 이씨는 2000년 6월 성주군재향군인회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노인 목욕 봉사 및 식사 제공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미망인 부문 최씨는 결혼 2개월만에 남편을 잃고 홀시어머니를 34년 동안 모셨으며, 지난 1984년에는 대가농협장 효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시상식에 참석한 이분선(좌)·최정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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