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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17회 전국 시·도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6.30 08:46 수정 2010.06.30 08:46

15개 시·도 637명 참가, 대구 우승·경북 2위

 
ⓒ 이성훈 기자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경북탁구연합회·성주군탁구연합회 주관,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성주군(생활체육회) 등이 후원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성주고 체육관과 성주 실내체육관에서 강원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대회가 열린 것.

개회식이 열린 26일 이창우 군수, 김지수·박기진 도의원과 이석태 교육장,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 이동진 성주군생활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이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성주에서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방문한 내빈 및 임원,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설과 환경이 열악해 불편한 점이 많아도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페어플레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본 대회를 계기로 지역간 상호교류 등 정보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연합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문화체육관광부 및 성주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승패보다는 성과에 만족하고, 탁구동호인의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우정이 넘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일 동안 제1경기장(성주고 체육관)과 제2경기장(성주 실내체육관)에서 15개 시·도, 637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대구연합이 종합우승을 경북연합과 인천연합이 각각 종합 2위와 3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남자·여자 30대 단체전에서 경북연합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30대 개인복식 김경연·이은경(경북연합)과 남자 30대 개인복식 서광수·윤성학(경북연합)이 각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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