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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郡, 경북장애인체육대제전 성적 ‘우수’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7.14 08:57 수정 2010.07.14 08:57

경산서 경북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 열려/육상 400m 릴레이 1위, 팔씨름 2위, 금 4개 등

 
ⓒ 이성훈 기자 

지난 8일 경산시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2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에서 성주군 선수단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받았다.

육상 400m 혼성 릴레이 1위, 팔씨름 2위, 100m 달리기 3위, 탁구 금메달 2개·은메달 1개, 역도 금메달 2개·동메달 1개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이날 대회는 선수 31명·임원 10명·보호자 103명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출발에 앞서 김항곤 군수와 김지수 장애인협회장 및 관계자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타 지역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마음껏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전한 뒤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회장을 통해서 다 얘기하고, 군에서도 능력이 되는 만큼 돕겠다”고 말했다.

김 협회장도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올해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 얻길 기대한다”고 말한 뒤 군 관계자들에게 “계속해서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경북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으며, 23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보호자 등 6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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