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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훈 기자 | |
선남농협(조합장 최맹상)은 지난 9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참외농민을 대상으로 ‘참외재배 후기 관리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참외협력단이 주관하고 선남농협이 주최한 이날 교육은 6월부터 시작해 3회를 맞았으며, 100여명의 농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교육에 앞서 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척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민이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한 뒤 “농사는 지을수록 어렵지만 본 교육을 통해 농사에 해가 되는 각종 원인을 파악하고, 좋은 기술들을 습득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김호동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맡았으며, 참외재배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여름철 고온피해 경감대책(여름철 기상환경과 고온장해·참외의 온도관리·시설하우스 고온장해 대책), 고온기 참외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고온기 참외재배 관리 요점·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의 내용으로 2시간에 걸친 교육을 했다.
한편 선남농협 관계자는 “올해 초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앞으로는 2주에 1회씩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