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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7.21 10:50 수정 2010.07.21 10:49

도체 참가선수단 ‘필승’ 결단식

 
ⓒ 이성훈 기자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포항에서 열린 제48회 경북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이 지난 16일 오후 출발에 앞서 성주 실내체육관에서 ‘필승’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 317명의 선수단 및 임원과 함께 김항곤 군수, 배명호 군의장과 이석태 교육장, 정식원 경찰서장, 정석구 소방서장, 도정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원보고, 단기전달, 대표 선수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결단식이 매우 뜻깊고 기쁘며, 성주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단을 보니 본인 또한 힘이 솟는다 ”고 전한 뒤 “더운 날씨 속에 힘든 훈련을 한 만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그동안 고생한 선수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 좋은 성과를 거양할 것”과 함께 “다 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 군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한 선수단과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관심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성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 경찰서정도 “성주를 대표하는 만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로 지역의 명성을 드높여달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 및 격려사를 끝으로 이날 결단식은 마무리됐으며, 참석 내빈들은 선수단과 필승을 다짐하는 악수를 나누며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에 유도, 배드민턴, 육상, 태권도, 궁도, 축구, 레슬링 등 15개 종목에 265명의 선수와 52명의 임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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