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학교/교육 학교/교육

명품! 성주교육, 학부모와 함께 만듭니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7.21 11:15 수정 2010.07.21 11:14

올바른 자녀 교육 위한 학부모 연수회 열려/도청향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

↑↑ 특강 중인 도청향 연구소장
ⓒ 이성훈 기자

성주교육청이 주최한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2010 학부모 연수회 ‘명품! 성주교육, 학부모와 함께 만듭니다’가 지난 15일 성주공공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회를 기념하기 위해 이석태 교육장과 이창숙 교육청 학무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관내 학부모 110여명이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연수회는 개회식 및 교육장 인사를 시작으로 특강, 충효교실, 교육청 교육 정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교육장은 “마음먹은 대로 자식교육을 하고 있는 부모는 손을 들어 보라”고 환영사를 시작한 뒤 “자녀교육은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며, 훌륭한 자녀교육은 칭찬을 자주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도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 배워야 한다”며 이날 초청된 도청향 강사에게 “특강을 통해 귀중한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회교육 전문강사이자 시 낭송가인 도청향 홀리스틱 교육연구소장이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시 낭송가답게 한 편의 시를 읊으며 특강을 시작한 도 연구소장은 “교육이란 단순히 지식을 이해시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와 호기심을 갖게 해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라고 전하며 “좋은 교육 내용을 좋은 방법으로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21세기의 효율적인 자녀교육을 위해서 △정직과 도덕성 △타인과 함께 하는 사회성 △타인을 감동시킬 감성을 기를 것을 학부모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배양, 일관성 있는 교육, 좋은 습관과 전통 물려주기 등을 강조했다.

도 연구소장만의 신념과 경험담 위주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된 특강은 참석한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강 후 성주삼락회의 충효교실과 정태국 장학사의 교육청 정책 안내, 폐회식 등으로 이날 연수회는 마무리됐다.

한편 도청향 연구소장은 가천면 출신으로 사회교육 전문강사 및 시 낭송가 활동 외에도 한국지역사회대구교육협의회 이사, 개간지 ‘문장’ 이사, 월간 시사랑회 전 회장 등의 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대상 2천 회 이상, 초·중·고 학부모 연수 5천 회 이상 등 다수의 강의경력이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