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피서철 맞이 행락질서 계도·단속 실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8.11 08:47 수정 2010.08.11 08:47

8월말까지 취사, 쓰레기 투기, 바가지요금 등 단속

 
ⓒ 성주신문 

성주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8월말까지 행락질서 확립을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는 가야산, 포천계곡, 대가천, 성주댐 일원 등 피서철을 맞아 방문하는 인파를 대상으로 한 계도 및 단속으로 행락지를 보호하기 위한 것.

이에 군은 각종 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건전한 행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취사 및 불법시설물 설치, 쓰레기 투기, 물놀이 안전사고, 주·정차 관리, 내수면 불법어업, 식품접객업소 및 바가지요금 등 7개 중점분야에 대해 3개면 6개 구역으로 나눠 합동 계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총 6개반 80명으로 편성된 계도·단속반은 피서객의 불편 사안들을 즉시 시정조치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고의적, 의도적으로 불·탈법 행위를 한 자는 관련법에 의거, 의법 조치한다는 강력한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새마을개발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대도시 인근인 성주군을 많이 찾는다”며 “각종 쓰레기 투기는 물론 취사행위로 인한 찌꺼기가 수질을 더럽히는 주원인이 되고 있으며, 도로변의 무질서한 주차로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은 만큼 피서객들의 행락질서에 대한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및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새마을지도자 등 각 기관단체도 자율적인 계도·단속활동에 동참해 지역민과 피서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