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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풍성한 볼거리로 무더위 날리세요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8.20 17:55 수정 2010.08.20 05:55

27일 국립무용단 ‘코리아환타지’, 28일 영화 ‘포화 속으로’

성주군은 피서철을 맞아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민에게 무더위를 잊게 하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감동적인 영화와 함께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지닌 우수공연을 개최한다.

우선 오는 27일 오후 7시에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춤의 하이라이트를 재구성한 국립무용단 최고의 레퍼토리인 ‘코리아환타지’ 공연이 계획돼 있다. 이 작품은 국립무용단의 역사와 괘를 같이 하며 한국의 얼과 혼, 역사를 담고 있으며 각 작품마다 세련된 무용 미학적 요소가 농축돼 있어 지역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상영하는 영화 ‘포화 속으로’가 민주평통성주군협의회 주최로 28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상영된다.

배정숙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영화와 공연을 통해 지역민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줌은 물론, 시원한 물소리와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진 문화예술회관 분수공원에서 추억과 낭만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 사람의 머리 속에서 수많은 것들이 창조되고 상상력 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꿈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훔치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영화 ‘인셉션’이 지난 12일에 상영돼 방학을 맞은 학생 및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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