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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태권도협회 ‘겹경사’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8.27 19:47 수정 2010.08.27 07:47

경북협회장기서 금 4, 은 1, 동 5 획득/성문숙 회장 표창 수여 소식도 이어져

 
ⓒ 성주신문 

성주군태권도협회(회장 성문숙)가 ‘제11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총 1천여명의 임원 및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것.

입상자 명단은 페더급 1위 유민규(성주초 6), 웰터급 1위 강보라(성주초 4), L.미들급 1위 배건주(성주중 3), 헤비급 1위 유국영(명인정보고 1), 웰터급 2위 박태후(명인정보고 1), 웰터급 3위 김동환(중앙초 5), 핀급 3위 이희빈(성주초 5), 핀급 3위 강태욱(중앙초 5), 핀급 3위 이종덕(명인정보고 1) 등이다.

선수 입상 외에도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성문숙 회장이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장으로부터 성주군태권도협회 육성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성 회장은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에 이어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표창장을 수상, 태권도 3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수상하는 이력을 갖게 됐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001년 성 회장 취임 후부터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두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을 높인 결과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한 뒤 “9월 문경에서 열리는 경북도지사기 대회와 11월에 열릴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주군태권도협회는 지난 7월에 개최된 경북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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