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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9.01 08:33 수정 2010.09.01 08:33

정관 개정에 따라 김항곤 이사장 선출/성주의 미래,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할 것

ⓒ 이성훈 기자

2010년도 (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항곤, 이하 교발위) 임시총회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흥진 이사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이사 및 감사, 장학위원과 대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시총회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과 안건상정, 이사장 인사말,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시총회의 주 안건은 정관 개정(이사장의 선출방법과 임기에 관한 것)으로서 교발위 이사장직을 선출직에서 자치단체장의 당연직으로 하고, 이사장 궐위 시 직무대행자 지명을 위한 방법을 명확히 하는 등 이사회와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발위 정관을 개정해 교육지원사업의 효율화를 기하고자 열렸다.

기존 정관은 ‘이사장은 총회에서 선출해 감독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이사로 재임하는 기간으로 한다’이며, 24일자로 ‘이사장은 자치단체장이 당연직 이사장이 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자치단체장의 재임기간으로 한다’로 정관이 개정됐다.

정관 개정에 따른 안건상정 후 이날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항곤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것이 교육문제이며, 인구감소와도 직결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교육청, 교발위가 삼위일체가 돼 교육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이 곧 성주의 앞날인 만큼 교육분야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사장 인사말을 끝으로 이날 임시총회는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성주읍의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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