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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참외덩굴 소각근절, 녹색실천연대도 나섰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9.30 09:06 수정 2010.09.30 09:06

덩굴 소각근절 위한 기동 순찰팀 출범

 
ⓒ 성주신문 

성주군녹색실천연대(회장 전한식, 이하 녹실연)가 지난 14일 성밖숲에서 김항곤 군수와 녹실연 명예환경감시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덩굴 및 쓰레기 소각근절을 위한 '기동 순찰팀 출범식'을 가졌다.

야간 순찰팀은 2개반(4명)이 오전 5∼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전 지역을 순찰하며 가두방송을 하고 있으며, 특별 감시팀은 9개반(36명)이 주말 특별 감시를, 읍면 명예감시원 72명은 담당지역에서 수시 순찰을 하며 소각 현장을 발견하는 즉시 각 읍면 및 친환경농정과, 환경보호과에 신고하고 있다.

녹실연 관계자는 "참외덩굴 소각 시 연기가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성주 이미지 손상 등 여러 가지 피해가 잇따른다"며 "참외덩굴은 각종 영양분이 함유된 만큼 소각하지 말고 땅에 갈아 묻거나 퇴비로 만들어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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