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성주국제하키장에 조선대학교 남자하키팀(감독 안용덕)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조선대 하키팀 감독 및 선수단 22명은 성주읍의 한 숙박업소를 베이스캠프로 지정하고,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군청 하키팀과 3회에 걸친 친선경기 등을 비롯한 전지훈련을 실시한 것.
군 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양 팀은 친선경기를 통해 전국체전에 대비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청 하키팀은 이번 조선대학교와의 친선경기를 계기로 경기력을 한 단계 상승시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