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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대가면민 한마음 대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0.07 09:39 수정 2010.10.07 09:39

18년만의 대회, 600여명 참석 ‘성황’

ⓒ 이성훈 기자

대가농협이 주관한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 2010 대가면민 한마음 대회’가 지난 2일 대가초등학교에서 6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장인 홍준명 대가농협장 및 명예대회장인 도재용 대가면장과 함께 김항곤 군수, 김명석·김영래 군의원, 배해철 농협 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장이 축하차 자리를 함께 했다.

홍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18년만에 열리는 면민대회에 비가 내릴지도 몰라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 기쁘다”고 전하며 “본 대회의 명칭처럼 면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맑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즐겁고 뜻깊은 자리에 모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것”을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배 군지부장도 격려사를 통해 “고향인 대가에서 면민대회를 개최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한 뒤 “올해 농사일로 고생 많았던 만큼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 다 잊고 편히 쉴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관단체달리기를 시작으로 6남매달리기·어르신경기·줄다리기·400m 달리기·힘겨루기 등의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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