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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결혼이민여성,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0.14 09:05 수정 2010.10.14 09:05

주위로부터 받은 사랑, 나눔과 실천으로 보답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대상자 레디녹다오(베트남) 외 19명이 지난 8일 지역 및 지역민을 위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하는 사랑더하기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결혼이민여성들은 수륜면 신파리에 위치한 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손·발톱 정리,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서툴게 한국말과 문화를 배워가며 힘들게 한국인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도 가족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만큼은 주위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주변사람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으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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