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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郡, 가을철 일손돕기 적극 추진 중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0.14 09:07 수정 2010.10.14 09:07

11월 15일까지 읍면, 농협 등 지원창구 운영/노약자, 부녀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성주군은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1개월간 군청,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 농협중앙회성주군지부 및 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운영하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기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적기영농 실현과 함께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인력조정을 거쳐 노약자 및 부녀자, 장애인 농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군 입대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중 지원을 원하는 곳을 우선 선정, 결연을 통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지원 작업은 벼 베기를 비롯해 과일·고구마·감자·콩·고추 수확, 마늘·양파 심기 등 수작업 위주이며, 봉사단체는 도시락과 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토록 해 농가에 부담에 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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