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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10 경북종합예술제 열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0.14 09:09 수정 2010.10.14 09:08

성주·김천 등 5개 시군서 다채로운 행사/성주는 100인 초대 시화전 및 연극공연 열려

 
ⓒ 이성훈 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가 주최한 ‘새벽을 여는 예술 한마당, 경북도민과 함께 하는 2010 경북종합예술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서남부권역 5개 시군에서 열렸다.

경북종합예술제는 경북 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예술 진흥을 도모함으로써 ‘문화경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예술 및 문화발전과 경북도민의 정서순화에 이바지 하고자 김천·구미·성주·고령·칠곡에서 국악, 무용, 시화, 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성주군은 경북·경북예총 주최,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100인 초대 시화전’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전시 첫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김건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황봉학 예총 문경지부장, 도광의 시인, 경북문인협회 관계자 등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용띠·개띠’ 연극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경북종합예술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순회 개최되고 있다”며 “문화의 달에 개최된 시화전 및 연극으로 지역민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물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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