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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문화예술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11회 성주문화예술협의회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예, 서각, 도자기, 사진, 그림 등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식에서 김 회장은 “1년 동안 노력하고 준비한 결과를 보이게 됐다”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력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항곤 군수도 축사를 통해 “본 협의회전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문화예술협의회는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돼 창작활동과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서 정기적인 회원전 개최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