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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선진환경을 창조하는 친환경기업 - (주)덕산 M&C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0.28 11:57 수정 2010.10.28 12:56

2/4분기 성주군 우수중소기업 선정/지역 위해 언제든지 나설 준비돼 있어

↑↑ 권태성 대표
ⓒ 이성훈 기자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사랑하는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입니다. 저희 덕산 M&C(Machinery & Concrete)는 신개념의 환경·생태복원 사업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수질개선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자연과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초전면 용봉리에 소재하고 있는 (주)덕산 M&C(대표 권태성, 50)가 지난 9월 성주군 3/4분기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덕산 M&C는 자연형 하천제품(법면 녹화제품(자연형 식생블록 등)·옹면 녹화제품(자연 식생 축조블록 등)·잔디블록·세굴 방지블록)과 조립식 콘크리트 PC맨홀 제조업체이며, 2001년 10월 덕산기계 설립 후 2002년 7월 (주)덕산기계로 법인화했다.

이후 2005년 5월 ISO 9001 인증획득, 2006년 3월 벤처기업 인증, 2007년 10월 공장이전 및 (주)덕산 M&C로 상호 변경, 2008년 5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 9001:2000) 등의 연혁을 갖고 있으며, 조립식 식생블록·반습식 콘크리트블록 성형장치 등 다수의 특허 출원을 했다.

조직현황은 기계사업부(영업·관리·설계·A/S)와 콘크리트사업부(·영업·품질·생산 등)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3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조립식 맨홀은 경주시청(경주천북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 횡성군청(공근마을 하수도 정비공사), 상주시청(경천대마을 하수도 2차분), 창녕군청(창녕읍 하수관거 정비공사), 대구 달서구청(장기동 외 하수관거 정비공사), 환경관리공단(가평군 마을하수도시설) 등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꾸준한 납품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품질혁신·정보공유·적극적 경영·솔선수범을 경영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는 권 대표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수중소기업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지역과 지역민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나서서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조광섭 기계사업부장은 “약 10년간 권 대표와 함께 일을 해왔는데 무엇보다 정직을 강조한다”며 “먼저 직원들의 고충을 물어 격려해 주는 만큼 가족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다수의 직원들이 덕산의 초창기 멤버인 만큼 모두가 직원이 아닌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대표는 1960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 기계과를 졸업한 후 화천기계(BS팀장), 덕산기공(주차사업부 실장)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용봉리에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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