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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학년 교사 및 학부모 초청 감담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0.28 11:59 수정 2010.10.28 11:59

교발위·교육청·교사·학부모 등 한자리에 모여

ⓒ 이성훈 기자

(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항곤, 이하 교발위)가 주최한 ‘2010년도 중3학년 교사 및 학부모 초청 진학간담회’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교발위 관계자와 신동환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권순박 성주고 교장, 오한철 성주여고 교장, 관내 중학교 진학담당교사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중학교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성주고 및 성주여고의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안내와 함께 해당 고교 진학에 대한 질문 및 지역교육에 대한 건의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항상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및 교발위 관계자와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활발한 질문과 건의를 통해 현장감 있는 간담회가 될 것”을 인사말을 통해 당부했다.

이어서 성주고와 성주여고가 차례대로 신입생 모집에 관해 홍보물을 이용한 안내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교발위의 201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나온 질문 및 의견으로는 ‘교발위 성금은 어떻게 조성되나’ ‘타 지역 학생들의 유입으로 인해 관내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 불이익은 없나’ ‘성주고 및 성주여고에 진학하지 못해 고령 또는 왜관으로 유출되는 학생들이 있는 만큼 희망자는 갈 수 있도록 하자’ ‘대학 진학보다 고교 진학이 오히려 더 힘든 것 같다’ 등이 있었다.

한편 교발위의 2011년도 교육지원사업으로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약 16억원) △장학사업 지원(약 5억원)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 향토생활관 입주권 획득 △원광대 의학계열 특별전형권 확보 △중앙대·숙명여대 지역핵신인재 전형실시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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