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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일반산업단지 홍보 ‘본격화’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1.05 08:51 수정 2010.11.05 08:52

기업체 방문 등 적극적 홍보활동 펼쳐 / 투자 희망업체 있다면 어디라도 갈 것

김항곤 군수가 성주일반산업단지(이하 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8일 H사의 방문에 이어 22일에는 K사 협력업체 월례회에 참석해 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홍보에 만전을 기한 것.

산업단지는 85만1천665㎡ 규모로 조성돼 2011년 12월말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며, 2012년 6월말 준공예정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전자, 조립금속, 기계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제조업 등이며 분양가는 ㎡당 11만7천600원으로 타 지역보다 저렴하며, 특히 경북에서 분양되는 산업단지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 군수는 “기업인들이 성주에 투자를 한다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및 행·재정적 지원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전하며,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체가 있으면 세계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더불어 산업단지에 대한 설명을 접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 성주가 대구 인근에서는 기업하기 최적화 된 곳이라며 지자체장의 직접 유치활동이 성주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군은 전 공직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내거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는 약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단지와 관련된 사항은 군청 새마을개발과 투자유치팀(054-930-6446)이나 경상북도 개발공사(053-602-70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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