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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북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1.05 08:58 수정 2010.11.05 08:58

14개 시군 500여명 참가, 영주 단체전 1위

ⓒ 이성훈 기자

‘제3회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달 28일 수륜면 수성리 축구장에서 14개 시군 선수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 배명호 의장 및 도정태 부의장과 이성재·김영래·이수경 군의원, 신동규 노인회장, 이동진 군생활체육회장, 이영필 경북그라운드골프 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회장 등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성주를 방문한 어르신들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현재 시설로는 그라운드골프를 즐기기에 미흡할 수도 있지만 아무쪼록 오늘 하루만큼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배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축사를 통해 밝히며 “본 대회가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필 연합회장과 이동진 회장도 각각 대회사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계속해서 그라운드골프와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선수대표 선서와 내빈 시타를 끝으로 개회식은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본격적인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단체전은 영주시가 1위를, 고령군과 칠곡군이 각각 2·3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개인전에서는 칠곡 노말복가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영주 김진숙·장원호 선수에게 각각 2·3위의 영광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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