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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우리 식품이 제일 좋아요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1.05 09:00 수정 2010.11.05 09:00

쌀과 함께 하는 학부모 초청 급식 공개의 날

ⓒ 이성훈 기자

(사)대구·경북영양사회가 주관한 ‘쌀과 함께 하는 학부모 초청 학교급식 공개의 날’ 행사가 지난달 30일 성주중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는 급식 운영과정을 공개하는 동시에 유례 없는 대풍으로 쌀 소비가 요구되고 있음에 따라 쌀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것.

이날 권재경 교장과 권혁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을 비롯해 영양사협회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관련 자료 및 쌀 관련 영양교육 및 자료 전시와 수입·국산농산물 비교 전시, 조리장 견학, 쌀로 만든 요리 시연 및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제공됐다.

권 교장은 “참석한 내빈 및 학부모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수입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어린이들로 인해 걱정이 많은데 본 행사가 쌀로 만든 우리 식품을 많이 먹을 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초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취기준 준거의 평가문항 적용을 통한 기초·기본학력 신장’이라는 주제의 시범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지정 학력향상 시범학교로 지정된 중앙초는 평소에 교사, 학생,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돼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7월에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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