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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용봉온천 개발 '가시화'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1.18 09:24 수정 2010.11.18 09:28

경상북도로부터 온천개발계획 승인 받아/전액 민자… 관광·휴양시설, 공공시설 등

↑↑ 사업 예정지(붉은 선으로 표시된 부분)
ⓒ 성주신문

성주 '용봉온천 개발사업(시행사 태인산업개발)'이 지난 9월 경상북도로부터 온천개발계획 승인을 받음에 따라 가시화될 전망이다.

용봉온천이 들어설 위치는 초전면 용봉리 137-1번지 일원이며, 총 59,830㎡(계획관리지역) 규모에 관광·휴양시설(24,580㎡), 공공시설(15,010㎡), 녹지시설(20,240㎡) 등으로 구성된다고 알려졌다.

사업비는 전액 민자로 317억7천만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010∼2012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광·휴양시설의 경우 온천장(7층·72실·144명 수용)과 가족호텔(7층·110실·220명 수용), 썰매장, 휴게소, 다목적광장이, 공공시설에는 280여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장 및 도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2006년 6월 용봉온천원보호지구 지정 △2009년 3월 용봉온천 2종지구단위계획(안) 제안 △2009년 6월 관련 실과소 협의 △2009년 9월 사전환경성 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2010년 3월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고시 △2010년 9월 온천개발계획 승인(경상북도) 등이 있다.

군청 관계자는 "행정적인 절차는 거의 마무리 됐다"며 "전액 민자가 투입됨으로써 지역개발 및 경제 활성화 등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시행사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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