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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다문화가족, 예원의집 방문해 따뜻한 마음 나눠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1.25 09:17 수정 2010.11.25 09:16

한데 어우러져 운동 즐기고, 액자 만들기도

 
ⓒ 성주신문 

성주사랑 다문화센터(센터장 김명한)의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예원의집을 방문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2010 경북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복지시설 방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

특히 이날 다문화가족과 예원의집 가족들은 농구와 축구, 배드민턴을 즐겼으며, 아이컬레이로 액자 만들기 시간에는 모두가 열중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간식을 함께 먹으며, 다문화가족이 예원의집 가족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만들기와 놀이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예원의집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다문화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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