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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여성단체협, 김치로 훈훈한 온정 베풀어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2.16 09:05 수정 2010.12.16 09:05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갖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113세대에 전달

 
ⓒ 이성훈 기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분남, 이하 여협)가 추운 겨울을 맞이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여협은 훈훈한 사회분위기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6일 군민회관에서 '2010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진 것.

이날 김 회장을 비롯한 여협 회원과 정경식 주민생활지원과장, 배정숙 문화예술회관 관장 등 20여명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올해 관내 어려운 이웃 113세대에 김치가 전해진다"며 아울러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근 만큼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김치가 꼭 필요한 세대에 직접 전달됐으며, 회원들이 모은 바자회 기금으로 백미 3포(80㎏)를 마련해 성주읍 '사랑의 쌀독'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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