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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2.16 09:07 수정 2010.12.16 09:07

성주여중고 하키팀 등 체육인 한자리에 모여

ⓒ 이성훈 기자

성주군체육회가 주관한 '성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오후 성주웨딩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회장인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배명호 의장, 정영길·박기진 도의원, 이석태 교육장과 도정태 부의장, 백철현·이성재·김명석·이수경·이화숙 군의원, 배해철 농협 군지부장, 배춘석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성문숙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임원과 성주여중고 하키팀 등 100여명의 체육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공로패 전달과 인사말,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신묘년이 다가오고 있는 연말을 맞아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올해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체육을 통해 신바람 나는 한 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주 역시 참외마라톤대회, 탁구대회, 하키대회, 군민체전 등 체육 행사를 통해 군민이 합심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지역발전을 위해 체육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 의장도 축사를 통해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끝으로 개회식은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만찬을 겸한 자축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공로패 수상의 영광은 이기영 전 상임부회장, 김점연 전 실무부회장, 전동환·김영석 전 사무차장, 김종희(하키 국가대표)·정정연(유도 국가대표) 선수, 이완길 군골프회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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