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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작품 전시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2.16 09:11 수정 2010.12.16 09:11

문화예술회관, 용암 마월리 주민 미술 작품 등 전시

ⓒ 이성훈 기자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작품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2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금수문화예술마을(대표 최재우)이 주관한 '마을축제, 당산나무에 깃들다'가 수료식을 갖고 모든 교육을 마무리함으로써 그동안 교육 참여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것.

이번 전시회는 용암면 마월리 주민의 미술 작품과 초전면 자양리 주민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됐으며, 이와 더불어 올해 실시한 7개 사업의 교육활동 장면도 함께 전시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연극으로 풀어보는 마을동제 이야기(선남 소학1)·역사가 물든 당산나무(용암 마월1)·종이를 접어서 당산나무 꾸미기(초전 자양)·내 삶을 민요에 실어(벽진 외기1)·우리 마을은 탈놀이 마을(벽진 봉계2) 등 총 7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축제, 당산나무에 깃들다'는 과거 마을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만들던 대동제와 주민 화합의 축제였던 마을 동제의 현장을 되살리기 위해 군 관내 7개 마을을 선정, 마을 동아리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예술제와 현대적 의미의 동제로 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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