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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 겸 송년행사 열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2.16 09:21 수정 2010.12.16 09:22

신현부 신임회장, 가족 같은 모임으로 만들 것 다짐/김항곤 군수,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힘 보탤 것 당부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이하 성중회)가 지난 10일 성주웨딩에서 ‘2010 CEO 혁신세미나, 정기총회 겸 송년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김항곤 군수, 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과 도정환 전 대구은행지점장, 성중회원, 새마을개발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CEO 혁신세미나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회장 인사말 및 신입회원 소개, 감사보고 및 의안 심의 의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변화관리방향(대구은행 경제연구소 황병우 부소장)’,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방향(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중서부지부 이우수 센터장)’, ‘펀경영-즐거운 직장 만들기(펀리더십센터 김홍걸 소장)’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임원선임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정기총회와 서동수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했지만 되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많다”고 전하며 “여러 가지 제안을 했지만 아직까지 이뤄진 것은 별로 없는 만큼 차기 집행부가 잘 실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차기 집행부와 본 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신입회원(대경아이티 최성국·와이엔씨 최우영·금호타이어 최한열·만석농약사 노광희) 소개가 진행된 후, 최성고 감사의 결산 승인의 건 등에 대한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송년행사에서는 신임회장 인사말과 축사 등이 있었다. 신현부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인이 애국자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전한 뒤 “서동수 회장과 군의 협력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중회가 가족 같은 모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혼자가 아닌 같이 가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본 회를 이끌어 온 서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롭게 이끌어 갈 신 회장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힘을 보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성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와 함께 만찬을 겸한 자축연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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