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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일반산업단지 잔여필지 분양 중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2.23 09:15 수정 2010.12.23 09:15

13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선착순 분양 실시/37%의 높은 분양실적, 연말까지 50% 기대

성주군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가 지난 13일부터 수의계약 분양 공고를 시작함으로써 잔여필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달 15∼16일에 실시된 1차 분양 접수 결과 25%의 높은 분양실적을 거양했으며, 수의계약이 시작된 13일 이후부터도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이어져 현재(15일 기준)까지 총 37%의 분양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반산업단지의 높은 초기 분양률은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여건과 대도시와의 접근성, 높은 토지 사용률(건폐율 80%), 타 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38만8천774원/㎡)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저리 융자(토지분양대금 80%, 건물 감정가격 90%)로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진욱 투자유치팀장은 "전체 공정률 33%보다 분양률이 앞서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의 추세로 간다면 12월 말까지 50%의 분양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수의계약은 기한이 없으니 지속적인 홍보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신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의계약은 경상북도개발공사 지정계좌로 신청예약금 10% 입금과 함께 신청서류를 개발공사로 제출한 순서대로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분양에 대해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군청 새마을개발과 투지유치팀(930-6447∼7) 및 경북개발공사(053-602-7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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