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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포럼(회장 박용훈)이 주관하고 부산국토청이 후원한 '성주포럼 낙동강 탐방투어'가 지난 16일 성주포럼·달성군 낙동포럼·고령포럼·칠곡 물자원확보 연대의 각 회장단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탐방투어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낙동강 정비 계획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 이익과 함께 관광·문화를 접목해 실천 가능한 발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것.

이날 투어는 부산국토청 홍보팀 등의 안내를 받으며 진행됐으며, 전체 일정은 달성보 현장 관람을 시작으로 칠곡보 관람과 구미보 관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희열 사무국장은 "정부시책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지역경제, 문화 및 관광사업간의 연계성 여부를 확인하고, 낙동강 구미, 대구 수취원 상류 이전의 가능성 여부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는 것 등이 본 탐방의 세부적인 내용"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정부 및 관련기관에 좋은 제안서를 제출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