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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기업탐방

에버그린농우회 GAP 민간인증기관으로 지정

이성훈 기자 입력 2010.12.30 09:19 수정 2010.12.30 09:18

12월에 지정 받아 1월부터 본격적인 인증업무 시작

ⓒ 성주신문

(주)에버그린농우회(대표 이종갑, 성주읍 소재)가 지난 8월부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민간인증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심사를 거친 결과 12월 2일에 지정번호 50호로 지정 받음으로써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농가 인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참여가 예상되는 800여호의 농가에서 생산되는 GAP 농산물을 농협 하나로마트 및 대형 할인점으로 출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는 GAP를 시행하기 위해 농협, 롯데마트 등 50여개의 민간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수확 후 관리시설 544개소를 지정하는 등 GAP 인증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현재까지 2만여호의 인증농가가 탄생했다.

에버그린농우회는 지난 2008년 4월에 친환경민간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아 현재까지 대구시·경북·경남·경기에 소재하는 농가 1천800여호를 대상으로 인증을 승인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GAP에 대한 문의 및 자료 요청은 (주)에버그린농우회(931-8374)로 하면 된다.

한편 GAP 인증은 생산에서 관리까지 농약 및 중금속, 미생물 등 각종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과 같이 민간인증제도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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