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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민주평통 2010년 영예롭게 마무리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1.06 09:21 수정 2011.01.06 09:21

우수 협의회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위상고취와 통일활동에 만전 기한 결과

 
ⓒ 성주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의장(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으며 2010년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구랍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0년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우수 협의회로 선정돼 의장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이번 수상은 민주평통이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조국의 평화 번영 및 통일을 위한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 결집, 주민 통일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지역발전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민주평통 위상고취와 대북정책 홍보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고 알려졌다.

특히 이 상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국민 통합, 선진 통일한국을 위한 활동이 뚜렷한 지역협의회와 자문위원,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공적심사위원을 외부인사로 위촉해 대상자 선정을 하는 만큼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수여식에서 김두현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평화 번영 정책에 대한 헌법기관으로서 임무를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평통의 수상은 이 뿐만이 아니다. 2000년 단체 표창 이후 매년 의장 표창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08년에는 자문위원 2명(구교강·홍연옥)이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배복수 간사는 2009년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에서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통일기반 조성활동 및 평화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통일시대 시민교실'과 '통일 홍보 강연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자문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회의 및 지역통일의견수렴회의'와 '통일무지개 운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 밖에도 청소년 통일교육 및 안보현장 체험학습, 통일 안보영화 상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부산기장군협의회와 자매결연체결 등 통일활동을 비롯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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