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백영흠 선남면 부면장 정년퇴임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1.06 09:26 수정 2011.01.06 09:26

선남, 성주 무궁한 발전 기원

ⓒ 이성훈 기자

"33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무원이 천직이란 생각은 안 해 봤지만 공무원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선남면과 성주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구랍 31일 선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백영흠 부면장의 정년퇴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동료 공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해 백 부면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백 부면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1952년 성주읍 금산리에서 출생한 백 부면장은 1972년 성주농업고를 졸업했다. 1978년 초전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성주읍 새마을계·재무계, 수륜면 산업담당·민원담당, 용암면 산업담당, 초전면 재무담당 등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8년 부면장으로 승진해 금수면에서 근무해 오다 2009년 선남면으로 자리를 옮겨 퇴임하는 날까지 지역의 일꾼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했다. 내무부·농림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 등의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인 송점수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