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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업기술센터 '상복' 많은 연말 보내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1.13 09:29 수정 2011.01.13 09:29

2010년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농촌진흥청장상 등 각종 수상 소식도 이어져

ⓒ 성주신문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가 2010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도정책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공공기관 단체부문 최고상인 과학기술대상 수상 후 2년 연속 수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또한 복진경 생활개선담당(생활개선사업 유공)과 용암면 작목반 애향회(으뜸과채생산단지 우수상)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석상일씨가 농업경영인 대상(원예분야)을 수상하는 등 농업분야에서는 그야말로 '상복'이 많은 연말을 보냈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지역 소득작목 육성 등의 시책사업을 비롯해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 참외 안정 생산 및 생력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성주참외 명주개발, 농업인 기술 연구개발 업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외산업을 위한 중추적 역할 외에도 농업인 교육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토론식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주입식 교육에서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전환시켰다. 또한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참외 발효과 액비 제조용 살균제 생산·보급사업, 참외 와인 및 브랜디 등 참외를 이용한 명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참외와 성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2006년 경북 우수기관상, 2007년 농특산물 브랜드홍보 기관상, 2008년 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상 등 다수의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순보 소장은 "기술개발과 소득증대에 농업기술센터가 이바지한 것을 의미 있는 공로로 인정받았기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참외산업 및 우수 농특산물을 바탕으로 성주가 전국 최고의 농촌이 되도록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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