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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농연 회장 21일에 가려진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1.20 09:06 수정 2011.01.20 09:05

각 선거구별로 10시∼1시까지, 2시 개표

당초 구랍 23일로 계획됐던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이하 한농연) 제13대 선거직 임원 선거(회장 1·부회장 4·감사 2명 선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차일피일 연기돼 오다 결국 오는 21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선거 당일인 21일 오후에 한농연의 새로운 회장이 가려질 전망이다.

그리고 투표는 당초 계획됐던 대가면 참외교육장 2층 대회의실이 아닌 지역별로 마련된 각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선거구별 투표소를 살펴보면 △1선거구(성주·선남·용암)는 성주읍회 △2선거구(초전·월항·벽진)는 월항농협 △3선거구(대가·가천·수륜·금수)는 서부농협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날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가 마감된 후 각 투표소의 투표함을 농업인회관 2층으로 운송해 2시부터 개표를 할 계획이다.

한편 한농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광희)는 지난 11월 선거관리 규정 제4장(피선거권 및 피임자격) 제16조(입후보등록) 제2항에 의거, 지역 언론사 등을 통해 제13대 선거직 임원 선거일을 공고했다. 이에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회장직에 2명, 부회장직에 4명이 등록을 했다.

회장 입후보자는 이임영 현 사업부 회장과 문상재 현 수륜면 회장이며, 부회장 입후보자로는 황정엽 대외협력부 회장, 김진학 용암면 회장, 허승락 벽진면 총무, 백영철 사무국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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