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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과 일등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는 기업 - (주)에스엠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1.20 09:10 수정 2011.01.20 09:10

우수한 제품 개발로 고객만족 실현/대기업 부럽지 않은 복리후생까지

ⓒ 성주신문

"㈜에스엠은 잉크젯미디어용 코팅제를 주 생산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선남면 취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주)에스엠(대표 이경환, 51)이 지난해 12월 성주군 4/4분기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에스엠은 2003년 4월 대구 성서공단에서 TPM 케미칼로 출발, 2003년 10월 (사)한국무역협회 회원 가입, 2004년 1월 연구개발전담 부서 운영(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04년 5월 방염제 형식승인 취득, 2006년 11월 벤처기업 인증을 거쳐 2007년 1월부터 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2007년 2월 티피엠켐으로 사명을 바꾸고 현재의 소재지로 확장 이전 했으며, 2010년 1월에 지금의 에스엠으로 새롭게 사명을 바꿨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함에 따라 다수의 특허를 내기도 했다. △2005년 실용신안 등록 '조명용 원단'(등록 제0397783호) 등 △2006년 양면 출력이 가능한 잉크젯 출력용 소재 등 △2007년 프린터 출력과 먹을 이용한 붓글씨 쓰기가 가능한 리본원단 등 △2008년 광고 에어탑용의 열전사 원단 등 1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 중이다.

복리후생도 대기업이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연구실 직원들에게는 대학원 진학의 기회를 부여해 개인능력은 물론 회사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타 부서 직원들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직현황은 관리부, 연구개발실, 생산부의 3개 부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대표를 비롯해 9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수중소기업상을 받기에는 회사 규모나 실적이 아직까지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과 우수한 제품으로 고객만족은 물론 일등제품 생산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에스엠 생산부에 근무하고 있는 한동진 부장은 "이 대표는 모든 면을 합리적으로 생각하며, 사소한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을 위하는 마음이 가족을 위하는 마음과 같아 화목한 분위기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경환 대표는 1960년 달성군 출생이며, 관련업체에서의 전문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에스엠을 설립했다. 현재는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왕성한 대내·외 활동으로 '살기 좋은 성주,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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