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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쌀 변동직불금 80㎏당 1만5천588원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2.17 09:44 수정 2011.02.17 09:38

郡 지급대상 7천600여 명, 지급액 22억 원

성주군은 2010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을 80㎏당 1만5천588원, 1㏊당 95만868원으로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산 수확기(2010. 10∼2011. 01) 평균 쌀값이 80㎏당 13만8천231원으로 조사됨에 따라 변동직불금은 80㎏당 1만5천588원, 1㏊당 95만868원으로 결정된 것.

이에 따라 군 관내 지급대상자는 7천691명, 지급면적은 2,305㏊, 지급액은 22억 원이다.

2010년도 쌀 생산 농업인의 80㎏당 수입은 평균 쌀값 13만8천231원과 고정직불금 1만1천486원, 변동직불금 1만5천588원을 모두 합한 16만5천305원이며, 목표가격(17만83원) 대비 97.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쌀 80㎏으로 환산한 2010년산 쌀직불금(고정+변동)은 지난해(2만3천564원)보다 3천510원 증가한 2만7천74원으로 쌀 생산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변동직불금 지급 총액 22억 원과 지난해 지급한 고정직불금 32억 원을 합하면 2010년산 쌀직불금은 총 54억 원이다.

한편 2010년산 변동직접직불금은 대상 농가별로 지급액을 확정해 오는 3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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