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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2.24 09:26 수정 2011.02.24 09:25

8개 사업에 12억4천여만 원 지원키로 /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 구성

ⓒ 이성훈 기자

성주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도 성주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과 사업의 적합성, 타당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항곤 군수, 편창범 부군수, 권도기 기획감사실장, 정현표 총무과장, 도위일 재무과장과 성주교육지원청 전용희 행정지원과장, 성주고 권순박 교장, 김대일·한상석·노광희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제정된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및 위촉하게 됐다"고 밝히며 "항상 교육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많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적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성주영어체험센터 운영비 지원(2억 원) △초등학교 영어 특기 적성교육(15개교·1억 원) △중학교 방과 후 특별수업(8개교·1억4천900만 원) △고등학교 학력신장 사업(4개교·3억4천700여만 원) 등 8개 사업에 12억4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 교육경비 보조금 일체를 일반회계에 편성해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내 학교의 학력신장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교육 및 운영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심의위원(당연직 4명, 위촉직 5명)을 새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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