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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기업탐방

전국 공판장 중도매인 간담회 실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2.24 09:28 수정 2011.02.24 09:27

행정·의회·농협·농민 또다시 '한마음'/전국 20여 공판장 경매인 및 유통법인 대상

ⓒ 성주신문

봉함형 박스 규격화 및 참외 발효과 수거사업 등 참외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낸 성주군이 '10㎏ 소포장 규격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의회·농협·농민이 또다시 뭉쳐 뜻을 같이 했다.

성주참외혁신지원단 김쌍근 단장을 비롯해 배명호 군의장 및 도정태 부의장과 농정과 김경호 주무관, 지역농협 유통담당자 등이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전국 20여 곳의 공판장 경매인 및 유통법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외박스 10㎏ 규격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간담회 및 홍보행사를 실시한 것.

간담회 자리에서 김 혁신지원단장은 "성주참외의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한 10㎏ 규격화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15㎏ 재고박스의 회수를 완료하고 디자인도 통일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고품질 참외를 유통하는 전국의 공판장 중도매인과 유통법인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배 의장 역시 "성주참외의 발효과 유통근절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고품질 참외를 유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하며 "10㎏ 규격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중도매인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판장 관계자는 "성주참외의 10㎏ 소포장 규격화를 중도매인들도 오래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10㎏ 규격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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